'뷰티인사이드', '암살'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 올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개봉 5일째를 맞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백 감독)가 2030 여성 관객들에게 열띤 지지를 받으며,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71만 9,8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바웃 타임', '비긴 어게인' 등 호평을 받은 로맨스 영화들의 5일째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앞서 '어바웃 타임'은 5일 동안 65만 1,689명, '비긴 어게인'은 10만 2,576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를 뛰어넘은 '뷰티 인사이드'가 어떤 기록을 쓰게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한 여자 한효주(이수)의 판타지 로맨스를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