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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이봉원, "사업망해도 박미선 바쁘니까 괜찮아" '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봉원이 "사업이 줄곧 망했지만 아내 박미선이 바빠 괜찮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이봉원은 8월23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전설의 개그맨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아내인 개그우먼 박미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이창명은 이봉원이 '망했다'를 유행어로 만든 코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미선에게 "지금까지 망한 사업은?"이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봉원은 "'망했다'를 잘못 해 줄곧 망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봉원은 "괜찮아. 애 엄마가 바쁘니까"라고 대답해 웃음을 끌어냈다.

개그맨 김한국은 MC 이병진에 대해 "지금 앉아 있는 사람보다 해설을 못하는데 얘가 무슨 해설을 하냐"며 "이게 6년이나 했냐. 그만둘 때 됐다"고 설며했다.

이병진운 "지금까지 잘해왓다. 형님이 나오기 전까지 괜찮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한국은 이봉원에게 "야 봉원아. 네가 해설해"라고 말했고 이봉원은 "난 됐다. 애 엄마가 하잖아"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김명덕, 이원승, 김정렬, 김학도, 김종국, 이봉원, 김한국, 이경래, 이상운, 배영만, 서동균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KBS 출발 드림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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