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회장 치매약 먹지 않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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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들은대로]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치매설이 롯데가 분쟁 주요 이슈로 떠올라. 신 회장이 치매약을 먹고 있는 것 같다는 일부 언론 기사가 나온 이후 아들 신동빈에게로 힘이 실려. 신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증거가 있으면 이전 신동빈 회장을 해임한 것에 대해 부정 가능해. 하지만 한 병원 관계자 증언에 따르면 신 회장은 치매약 먹고 있지 않아. 작년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입원한 당시의 신 회장 약물 복용리스트에는 치매약이 없었다고. 단, 인지기능개선제는 들어 있어. 이 약물은 아세틸콜린 억제제 계열로, 뇌 기능 퇴화 예방하기 위한 비급여 약물. 일반 노인도 처방 가능한 것으로, 치매 치료제와는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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