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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마티니 - 라면, 아니 파스타 먹고 갈래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마티니(Matinee)

상 호 마티니(양식)
개 업 2000년
주 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4길 17
전 화 02-3444-2673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일요일과 큰 명절

한 줄 평
소박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와 각별한 상차림으로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이끌고 있다.

소 개

마티니는 학동 사거리에서 강남구청 방향으로 오르다가 첫 번째 골목 안으로 50m쯤 들어가면 나온다. 간판 아래에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앤 카페'라는 소개 글이 붙어 있다. 창문으로 하얀 테이블 크로스가 단정하게 들여다보이는 소박한 레스토랑이 남부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골목 풍경이 연상된다.

테라스에 나앉은 느낌이 드는 창가 테이블 안쪽으로 4인~6인용 테이블이 이어지는 70석 규모의 실내가 레스토랑 겸 카페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살려내고 있다. 메뉴는 정통 프렌치 요리를 기본으로, 이탈리안 파스타를 곁들여 유럽풍의 진미를 살려낸다. 와인 셀라에는 산지별로 선별한 와인이 손색없이 갖춰져 있다.

고객층이 30대 젊은 자유업 종사자부터 대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개업 초기부터 성실하게 주방을 지켜온 셰프의 솜씨와 다양한 와인의 조화가 크게 기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모든 음식은 즉석에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예약 메뉴는 시간에 맞춰 따로 장을 봐와서 제 맛을 살려낸다. 단골 고객은 예약할 때 자신의 취향을 일러줄 만큼 친숙하다.

메뉴 :
스파게티 2만~2만4000원, 런치 스페셜 파스타 세트 3만3000원, T본스테이크(2인 700g) 15만원, 양갈비 스테이크 3만7000원, 등심 스테이크 4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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