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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수프 만들기, 백종원 "수프에 MSG를 넣어야 옛날 맛 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크림수프 만들기

 
‘크림수프 만들기’

크림수프 만들기가 화제다.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공개 된 옛날식 수프를 만드는 과정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날 B1A4 바로가 돈가스 소스를 만들던 중 허기가 지다고 하자, 백종원은 즉석에서 크림수프를 만들었다.

백종원은 버터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섞은 후에 물 2컵, 우유 2컵을 넣고 저어줬다. 이후 소금으로 간을 하려던 백종원은 비법이 있다면서 MSG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소금만 넣어서 맛을 보면 옛날 그 수프 맛이 안 난다. 그래도 알건 알아야 한다.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MSG를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식빵을 가지고와 "서양 음식 용어로는 쿠로통이라고 한다. 모서리 부분만 잘라서 스프에 넣는다"며 식빵 가장자리 부분을 잘라 기름에 튀겨넣고 "옛 맛을 느끼고 싶다면 MSG를 손톱만큼만 넣는다"며 수프에 MSG를 투하했다.

백종원표 크림수프의 맛을 본 바로는 1992년생임에도 불구 "옛날 맛이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는 "초등학교 졸업식 날 먹었던 추억의 맛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준우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크림 앙글레즈’라는 요리를 변형해 '라벤더숲'을 만들었다. 크림 앙글레즈는 디저트 크림이나 소스로 쓰는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으로, 천천히 저어서 굳게 하면 아이스크림이 된다. 케이크와 함께 먹는 사이드 메뉴로 알려져 있는 크림 앙글레즈에 사과와 카스텔라를 가미해 색다른 디저트를 완성했다.

● 재료 우유, 라벤더 티백, 달걀, 아사이베리즙, 사과, 카스텔라, 초콜릿, 쿠키, 아몬드, 설탕, 레몬즙

● 만드는 법 1 냄비에 우유와 설탕, 라벤더 티백 1개를 넣어 끓인다. 2 달걀 노른자 3개에 설탕 2큰술을 넣고 섞다가 1을 부어 섞는다. 3 체를 이용해 거품과 티백을 거르고 다시 끓여 라벤더 소스를 완성한다. 4 아사이베리즙 1봉에 레몬즙을 넣어 끓인다. 5 아몬드와 사과를 잘게 다져 그릇에 깔아준다. 6 카스텔라를 얇게 썰어 아몬드와 사과 위에 얹는다. 7 완성된 라벤더 소스를 카스텔라 위에 붓는다. 8 쿠키 2~3조각과 다진 초콜릿을 뿌려서 완성한다. 9 4의 아사이베리 소스를 둘러 완성한다.

Tip
● 디저트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감이다. 가정에서 흔히 먹는 인스턴트 수프도 과일이나 견과류를 다져 넣어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크림수프 만들기 방법을 본 네티즌들은 “크림수프 만들기, 나도 집에서 해봐야지” “크림수프 만들기, 진짜 맛있겠다” “크림수프 만들기, 역시 박준우 셰프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림수프 만들기’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크림수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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