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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이 말하는 이정현 "노 개런티로 출연…스태프 밥도 챙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앨리스 이정현. [사진 KAFA 제공]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이 말하는 이정현 "노 개런티로 출연…스태프 밥도 챙겨"

'앨리스 이정현'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시사회가 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 이준혁이 참석했다.

안국진 감독은 "보통 노개런티라 하면 차비나 기름값 정도는 지원해주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정현 씨는 밥값까지 지원해줬다. 스태프 밥값 때문에 촬영을 늦게 시작했는데 스태프 밥을 챙겨줬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여자가 중심이 되는 영화는 정말 보기 어려운데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꽃잎 이후 20년 만에 원톱영화에 출연이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내가 맡던 역할이 강한 이미지가 많았다, 시나리오를 볼 때 나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에 대해 많이 보는 편" 이라며 "앞으로 예쁜 역할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연애·결혼·출산·취업·내집마련도 포기한 5포 세대를 대표하는 수남(이정현 분)의 통쾌한 복수극을 담아낸 영화로 오는 13일에 개봉한다.

'앨리스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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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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