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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br> 아로이 - 태국 현지의 맛 그대로 맛보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아로이(Aloi)

상 호 아로이(태국)
개 업 2004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8길 42(광화문 시대빌딩)
전 화 02-2195-4127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과 일요일

한 줄 평
태국에서 음식점을 경영했던 여주인이 태국인 조리사와 함께 직접 들여온 태국 양념으로 태국 음식의 고유한 맛을 선보인다.

소 개

아로이는 2004년 광화문 종합청사 뒤편 광화문 시대빌딩에 문을 열었다. 태국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가족들이 주요 식자재를 직접 보내오고, 태국 현지에서 조리사들을 선발해 데려와 고유한 태국음식의 진미를 선보인다. 태국산 집기로 테이블을 정연하게 꾸몄고, 옥호도 태국어로 '맛있다(아로이)'는 뜻이다.

주인은 젊은 시절부터 동남아시아 국가의 음식을 많이 접한 인물이다. 지금도 가족 일부가 태국 파타야에서 한식과 태국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집’을 경영하고 있어 태국음식의 이해가 남다르다고 한다. 주방은 태국, 캐나다, 독일 등지에서 20년 경력을 다진 40대 중반의 태국인 주방장과 태국인 조리사 두 명이 맡고 있다.

해산물과 채소는 매일 아침 장을 보아오고, 태국산 쌀국수와 라이스 페이퍼는 수입상으로부터 공급받는다. 그러나 향신료·양념·간장·소스·태국고추 등은 태국에서 직접 보낸 것을 쓴다. 남빠(태국간장)와 빠끼누남빠, 훈센(태국당면), 꼬삐아소스, 태국맥주 창(Chang) 등 태국 음식의 고유한 맛을 제대로 즐겨볼 수 있다.

인기 메뉴는 코스요리 형태의 세트 메뉴를 꼽는다. 가격이 크게 부담 없으면서 꿰띠오와 카오뽈라오(쌀밥), 스프링 롤, 태국딤섬, 똠양꿍, 얌운센 등 다양한 진미를 실감나게 즐겨볼 수 있다.

메뉴 :

점심 특선 8000~1만8000원, 쌀국수 6000원, 스프링 롤 4000원, 똠양꿍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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