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수시정보박람회'가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교육부가 전문대학의 현장실무중심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관련학과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동서울대학·한양여자대학·인하공업전문대학 등 전국 63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91개의 직업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행복, 능력, 도전, 꿈과 끼, 희망’이다.공학,문화예술,의료보건,관광 등의 학과에서 항공승무원 실무서비스,게임제작,요리사 체험 등 해당 직군 분야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직업체험관 외에도 진로·진학 상담관,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이 있다. 창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동서울대학 관계자는 "고등학교 재학생과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입시상담과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