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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구오페라축제 티켓, 최저 7000원에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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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입장권 예매에 나선다.

 대상은 ‘아이다’ ‘로엔그린’ 등 축제의 메인 작품 5개로 정상 가격보다 30% 싸다. 로열석인 R석은 7만원에서 4만9000원으로, S석은 5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가장 싼 관람석인 1만원짜리 C석은 7000원이다. 할인 판매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김수정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마케팅팀장은 “오페라 감상 인구를 늘리기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올해 13회를 맞는 대구오페라축제는 10월 8일 베르디의 ‘아이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11월 7일까지 이어진다. 폐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창작 오페라 ‘가락국기’다. 이밖에 소규모 오페라 3편과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053-666-6023.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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