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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강두 근황 묻자…"이젠 강두 오빠 만나면 어색할 듯"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자두가 '더 자두' 강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서 가수 자두가 '쉬는 시간!'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MC 김창렬은 자두에 "'더 자두'로 활동했는데, 강두의 근황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자두는 "강두 오빠와 연락이 안 된지가 꽤 지났다. 그래서 활동하면서 사람을 찾고 있다. 결혼식 때도 연락을 해야하는데 연락처를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강두 오빠를 만나면 어색할 것 같다. 지난 2006년부터 못 봤다. '안녕하세요' 하고 90도로 인사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두가 SBS ‘심야식당’의 스페셜 게스트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SBS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강두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예고한 강두는 여전히 훈훈한 모습으로 등장해 공백기를 무색케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강두는 지난 2001년 남녀혼성듀오 '더 자두'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그룹에서 탈퇴한 그는 2007년 드라마 '궁S'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락락락(락 ROCK 樂)', 연극 '뉴보잉보잉'등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활약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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