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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 포레스트에 새로 생긴 3가지 즐거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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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resom.co.kr/forest)는 국내 최초의 힐링 리조트이다. 해발 903m의 주른산과 박달재·팔왕재 품에 안겨 있어 리조트에 들어선 순간부터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번 찾은 고객은 반드시 다시한번 더 오고픈 그런 리조트이다. 최근 리솜 포레스트에는 새로운 즐길거리가 3가지 생겼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몸도 마음도 즐겁게할 요소들이다.

숲속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스파

리조트 안에는 힐링스파인 '해브나인 힐링스파(HAVE9)'가 있는데 최근 신규 야외스파 '밸리스파 존(Valley Spa Zone)'을 오픈했다. 헤브나인 힐링스파는 풍수지리적으로 금계포란형에 속한 리솜포레스트에서도 가장 좋은 기운이 모인 곳이라고 한다. 좋은 기운이 샘솟는 이곳에 야외 스파가 들어섰다. 탁 트인 전망을 갖추어 최상의 힐링 장소로 꼽힌다.
 
야외 밸리스파 존은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됐다. 자생하는 수목, 계곡과 어우러진 곳에 자리잡은 야외 밸리스파 존은 해브나인 힐링스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커다란 돌을 깎고 속을 파내 만들어진 프라이빗 스톤스파는 한 층 더 자연과 가까이 있어 자연옹달샘에서 스파를 즐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스파 한 개당 최대 어른 2명만 들어갈 수 있다. 연인들이 오붓하게 스파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벤트 스파는 1개의 대형 냉탕과 3개의 다양한 약재와 아로마가 들어있는 아로마 스파, 1개의 히노끼 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히노끼 탕, 은은한 편백나무 향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장소이다.

옥상 정원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리조트내 체크인 카운트 건물 옥상에 자리잡은 야외 바비큐 장 '달빛 BBQ'도 날씨가 더워 질수록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가 됐다. 오후 6시부터 문을 여는데 입소문을 탄 덕분인지 5시반 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비비큐 장은 옥상에 있어 주변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밑으로는 해브나인 야외 스파존이 펼쳐져 있다. 어느 한적한 숲속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그런 기분이 든다.
 
달빛 BBQ 광장은 셀프로 운영된다. 카운터에서 고기와 쌈 채소 등을 구매한 후 숯불 BBQ통에서 직접 구워서 먹으면 된다. 처음에는 돈육세트, 한우세트, 한우돈육세트 등 세트만 구입할 수 있다. 추가분은 단품으로도 판매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나 훈제오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김치, 샐러드, 쌈장 등은 셀프바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43-649-6014.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날 수 있는 효제네뜰

 
달빛 BBQ를 나와 객실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야트막한 건물이 하나있다. 살림 예술가 이효재씨가 직접 만든 다양한 아트생활소품과 그가 깐깐하게 고른 도자기, 나전칠기, 옷칠공예 등 명장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아트샵 내 자수방에서는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수, 다도 등 소규모 이벤트강습이 진행되는데 리조트 휴식이 시설이용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 경험 및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다.
 
이효재씨가 추천하는 선물 중 하나는 제천시 명장이 만든 '광덕빗자루'. 갈대나 수수로 손수 공들여 제작하는 이 전통 빗자루는 4대에 이어져 왔는데 현재 우리나라 유일의 빗자루 장인 작품이다. 요즘 기념일, 명절, 집들이 선물에는 케익과 꽃, 와인 등을 많이 하지만 예전에는 전통적으로는 좋은 일을 축하하고 잘 되라는 뜻으로 '어려움은 쓸어내고 좋은 일을 모으는 뜻의 대박 빗자루'를 선물하였다고 한다.
 
살림예술가로 불리는 이효재씨의 살림감각은 여러 방송 및 언론을 통해 이미 유명한데 성북동 집을 벗어나 효재아트샵을 런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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