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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데이터 뉴스] 포스코건설 ‘더샵’ 청약 85대1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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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올 상반기 주택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아파트 브랜드는?’

 답은 포스코건설의 ‘더샵’이다. 본지가 10대 주택건설업체의 올 상반기 청약 성적을 분석한 결과다. 1~6월 10개 업체가 4만1461가구를 분양했다. 청약 1순위 접수에서 총 62만5452명이 신청해 가구당 청약자가 평균 15.1명이었다.

 가장 많이 몰린 브랜드는 더샵으로 가구당 평균 84.9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GS건설의 ‘자이’(28.6명), 한화건설의 ‘꿈에그린’(21.6명)이 뒤를 이었다.

우호재 포스코건설 마케팅그룹장은 “해당 지역의 브랜드 인지도, 적정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 사업 여부를 결정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청약 성적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부산에서 1650가구 모집에 27만3512명이 청약했다. 10대 업체 브랜드에 청약한 전체 1순위자의 43.7%가 부산이었다.

 수도권에선 위례·광교·동탄2신도시에 신청이 많았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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