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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최 '국제건강장수포럼' 준비 이상無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좌로부터: 장세환, 류신우(유명화가, 국제건강장수연구회 캐나다 지회장), 장발강(전 중국체육총국 부국장, 현 중국노인체육회 회장, 차관), 김한규(김영삼대통령 당 비서실장, 20대 총무처 장관, 현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회장), 황칭이(전 중국중앙조직부 부부장, 여성연합회 서기, 장관), 이심(전 중국무장경찰부대 위생부 부장, 중국생명건강촉진회 회장), 곽주례(전 중국체육총국 국장(장관) 비서실장, 국제건강장수학 부주석 겸 비서장), 염효휘(전 주한 중국대사관 사무관, 현 중국인민외교학회 한국담당관).

국제건강장수연구회는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9차 국제건강장수포럼에 대한 제3차 회담을 지난 7월 2일 북경에서 가졌다.

한국측 대표 김한규 고문(전 총무처 장관), 중국측 대표 황칭이 주석(전 중국중앙조직부 부부장, 여성연합회 서기, 장관)을 중심으로 총 27명의 관계자들이 참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 조직위의 한국 측 준비상황에 대한 공식 보고 및 중국의 각 세션별 준비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시작된 3차 회담에서는 오는 7월 14일에 조직위의 대구방문으로 제 4차 회담을 가질 것을 협의하였다.

양 국 대표인 김한규 고문과 황칭이 주석은 "한·중 양 국이 역사상 가장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한·중 인문교류 촉진을 위해 상호방문의 해를 지정한 점을 기억해 대구에서 진행될 국제건강포럼 및 박람회가 한·중 양 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회의는 곽주예 부주석이 비서장으로서 전체 총괄을 하였으며 전체 포럼 총괄책임자들이 현재의 진행상황을 번갈아 가며 보고하였다.

첫 발표에 나선 장발강 중국노인체육회회장(전 중국체육총국 부국장, 사진)은 한중 노인체육의 활발한 교류에 대한 시진핑주석의 특별한 관심과 요청을 언급하며 이번 대구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 국 노인체육 교류를 더욱 체계화, 장기화, 활성화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생명건강포럼을 담당하는 이심 중국생명건강촉진회 회장(전 중국무장경찰부대 위생부 부장,사진)은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건강을 장려하는 특별 이벤트, 중국측 50명과 한국측 50명으로 세션포럼을 구성, 중국측은 한나라 복장을 하고 한국측은 한복을 입고 포럼을 진행하는 구상을 밝혔다.

3차회의에 처음 참석한 산동성위해서 투자유치국 임철 국장은 중국 위해시에는 세계에서 단 두 개 밖에 없는 직접 마실 수 있는 온천(87도)이 있음을 소개하며, 중국장수도시인 위해시와 한국의 장수도시 혹은 장수마을을 연결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장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출산유아포럼을 담당하는 중국부녀보사 왕결편집인(사진은 출산유아포럼의 경우 부스 100개이상, 200명이상의 기업 및 유통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특히 중국 CCTV2 토크쇼 현장 취재단과 언론사 대표들이 함께 참석할 것이므로 한국측 출산육아브랜드는 한국에서도 신뢰도가 높고 품질이 보장되는 기업 중심으로 구성해줄 것을 제안하였다.

유아건강성장포럼에서는 60~80명의 중국전역에서 선발된 중국 유치원교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므로 대구시에서 추천하는 우수유치원, 교육시설 및 체험장을 관람할 수 있길 희망했다.

그 외 국제건강을 담당하는 캐나다 거주 유명화가 유심우 화백, 국제건강산업연맹과 국제건강산업발전을 위한 펀드조성을 담당하는 도세융위원, 힐링위주로 세션포럼을 기획하고 있는 양생보건포럼담당의 선수회교육그룹 임혁 동사장, 여표 국제전시전문가, NGO포럼을 담당하는 중국구무원부빈협회 여조하, 올해 만명의 한국방문객을 보낼 예정인 중매투자유한공사 이서연책임자, 티벳의 생산약재를 한국약령시장에 수출하길 밝힌 티벳지역 담당자 등의 보고 및 제안이 이어졌다.

한국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윤혜경 한국건강장수회 회장은 “올해로 9회차로 열리게 되는 국제건강박람회 및 포럼은 양국의 보건의료산업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건강증진활동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국의 건강관련 기업이 단순 박람회 참여가 아닌 한국과의 비즈니스교류를 더욱 희망하고 있어 많은 결실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북경의 조직위는 오는 7월 14일 내한하여 대구시를 방문 행사 장소인 엑스코 및 숙소(인터불고)를 점검하고 그 외 지자체 협력사안을 타진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 02-2031-1530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국제건강포럼 및 박람회 포럼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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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기자 choialth@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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