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 포도당 팔아|삼성, 계열사정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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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삼성그룹은 지난 27일자로 계열기업인 포도당·과당 생산업체 선일포도당의 소유지분 49.2%를 삼양사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이와함께 제분업체인 동입산업의 삼양사 소유지분을 인수하면서 동입산업을 제일제당에 흡수 합병시키고 경주 호텔신라도 중앙개발에 흡수 합병시키는등 계열기업정리를 단행했다.
삼성의 이같은 조치는 계열기업의 흡수합병을 통해 그룹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정부의 대기업 주력업종육성방침에 호응하기 위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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