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분양 하이라이트] 목동 아덴프라우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7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오랜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이 목3동에 짓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목동 아덴프라우드(조감도)다. 전용면적 59~84㎡형 650가구로 이뤄진다. 연면적 3만137㎡에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형 371가구, 84㎡형 279가구다.

 목동 일대는 대표적인 인기학군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정목·양화초, 신목중, 강서고 등 명문으로 꼽히는 학교가 몰려 있고 유명 학원가가 가깝다. 도서관·강서구청·목동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주변에 녹지가 넉넉한 편이다. 단지 동쪽에 용왕산근린공원·안양천이, 서쪽에 봉제산·우장산공원이, 남쪽에 파리공원, 북쪽에 한강공원·염창공원이 있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신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마포 등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대로·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탑상형(4개동)과 판상형(2개동)을 적절히 섞은 설계로 전 가구의 80%가 남향이라 채광·조망이 유리하다. 단지 중앙에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일부 층에 필로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인다. 지하 주차장엔 자연지반을 활용한 데크 설계와 폭 6.5~7m의 주차램프가 적용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 보육시설·작은도서관·경로당·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로비형 주동현관, 방문자 대기실 등이 마련된다.

 자투리 공간을 살린 수납공간이 눈에 띈다. 주방에 3단 인출식 양념장, 인출식 밥솥장 등이 만들어진다. 하프 워크 인(Half walk-in) 신발장은 크기·계절 별로 수납이 수월하도록 꾸며진다. 드레스룸에 붙박이장, 욕식장에 드라이바스켓과 소형 서랍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선이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라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 1가구를 보유해도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조합측은 지난 26일 홍보관 문을 열었다. 분양 문의 1600-4880.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