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개인 바리스타 들여놨더니 … 우리 집 거실이 카페로 변신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원두나 캡슐이 아닌 커피 카트리지를 충전해 원버튼 클릭으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커피머신이다. [사진 롯데네슬레코리아]

1인당 하루 평균 커피 2잔.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이 뜨겁다. 집에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族’)’이 늘고 있다. 인스턴트커피가 아닌 제대로 된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의 등장으로 핸드 드리퍼나 커피머신 등의 판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커피머신은 신혼부부가 집들이 선물로 받고 싶은 명단에 꼭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홈카페족이 증가하는 이유는 비용 절약뿐 아니라 본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다양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최근 두 장점을 극대화한 신개념의 커피머신이 출시돼 화제다.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기존 핸드드립이나 캡슐 커피머신에 비해 조작이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트리지 충전방식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글로벌 커피브랜드 ‘네스카페’로 유명한 롯데네슬레코리아에서 출시한 커피 머신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한 번의 조작으로 크레마(미세한 거품)가 가득한 에스프레소부터 부드럽고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까지 즐길 수 있어 뜨거운 여름철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유지비가 캡슐 커피머신보다 훨씬 덜 들어가는 장점으로 지난 2009년 일본에서는 출시한 이래 누적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조작이 간편해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원두나 캡슐이 아닌 커피 카트리지를 충전하면 버튼 한번으로 간편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게 만들어졌다. 기계에 대해 잘 모르거나 다루기를 꺼려하는 노년층도 편하게 카페 스타일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네스카페만의 독자적인 신기술을 적용해 신선한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15바(Bar) 이상 높은 압력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때문에 풍부한 크레마를 자랑한다.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룽고·아메리카노·라떼·마끼아또·카푸치노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종류에 맞게 자동으로 추출 압력이 조정돼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얼음만 있으면 언제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아이스카페라떼를 만들 수 있다.

캡슐 커피머신의 경우 일반적으로 잔당 적게는 500원에서 많게는 1000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해 유지비가 만만치 않다. 반면 네스카페 바리스타는 9900원대의 리필 커피 카트리지 하나로 평균 37잔(75g 기준)의 커피가 추출돼 잔당 27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커피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리필 카트리지의 경우 깊은 향과 진한 맛의 ‘네스카페 바리스타 미디움’과 부드러운 맛의 ‘네스카페 바리스타 마일드’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네스카페 바리스타 머신은 베이지·레드·블랙 3가지 컬러와 0.8L와 2L 두 가지 물탱크 용량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덥고 건조한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서 바리스타 아이스 테이크아웃 키트가 포함된 네스카페 바리스타 스타터팩을 특가에 선보인다. 문의 080-223-8899.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네스카페 바리스타가 제안하는 아이스 커피 레시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1) 컵에 각얼음을 8~9개 넣고 네스카페 바리스타에 놓는다.
2) 룽고 버튼을 눌러 커피를 내린다.

아이스 더블샷 라떼
1) 컵에 각얼음을 5~6개 넣고 찬 우유를 200ml~250ml 붓는다.
2) 네스카페 바리스타로 1)의 컵에 에스프레소를 2번 내린다.

아이스 카페 모카
1) 컵에 네스퀵 시럽을 3티스푼 넣고 찬 우유를 200ml 붓는다.
2) 1)의 컵에 각얼음을 3~4개 넣고 네스카페 바리스타로 에스프레소를 1잔 내려 섞어 준다.
3) 기호에 따라 에스프레소를 1잔 정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