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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 정상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파리로이터=연합】「마거리트·대처」영국수상과 「프랑스와·미테랑」프랑스대통령은 29일 유럽공동체(EC)확대방안및 동서관계를 주의제로한 제9차 영불정상회담을가졌다.
고위각료급 대표단을 이끌고 이날 파리에 도착한 「대처」수상은 엘리제궁에서 「미테랑」대통령과 약1시간30분간에 걸쳐 회담했다.
「대처」수상의 보수당정부와「미테랑」대통령의 사회당 정부가 보기드문 밀착관계를 유지하고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다음주 더블린에서 열릴 유럽공동체(EC) 정상회담에 앞서 EC의 확대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 달로 예정된 「고르바초프」소련정치국원의 영국방문과 내년에 있을 「체르넨코」소공산당 서기장의 프랑스 방문등을 감안할때 동서문제도 집중 논의됐을 것으로 소식통들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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