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층짜리 종합무역센터 세운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서울강남구삼성동 현 KOEX(무공종합전시장)부지위에 무역센터로는 동양최대규모인 54층짜리 초대형 사무실빌딩을 비롯, 전시시설 호텔등을 갖춘 총건평12만여평의 종합무역센터가 들어선다.
무협은 26일 오는88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종합무역센터 기본설계로 일본의 일건설계가 응모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 기본설계에 따르면 강남구삼성동 현KOEX 부지4만평과 무협이 지난해 사들인 공무원 연금공단부지 2만평등 모두 6만평 대지위에 54층싸리 사무동(연건평3만2백50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35층(2만7천2백25평)짜리 호텔(객실 8백개규모)과 4층(3만9천9백90평) 의 전시동이 배치되며 이밖에 출입국관리동(4층·2천26평), 쇼핑센터(4층·9천9백82평) ,주차장등 기타시설 1만4천2백평등 모두 12만3천6백평 규모의 각종 건물이 들어선다.
총 공사비용은 2천6백억∼2천7백억원 규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