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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니카, 정통 비건·로푸드 전문셰프 크리스틴 조 전격 영입

중앙일보

입력

  친환경·건강식·자연식 홀푸드와 클렌즈로 국내 프리미엄 내추럴푸드 시장을 개척해 온 올가니카(대표 최정휘·정형호)가 뉴욕과 할리우드 부호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한 채식·생식전문가 크리스틴 조를 제품개발 총괄 셰프로 영입했다. 크리스틴 조 셰프 영입을 계기로 올가니카는 '비건푸드'(완전 채식)와 '로푸드'(생식) 등 라인업을 재정비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가니카는 크리스틴 조의 자문 아래 '저스트주스 클렌즈'의 프로그램을 더욱 세분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쫀득한 군고구마’, ‘어네스트바’, ‘퀴노아뮤즐리’ 등 내추럴 스낵 품목을 확대한다.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는 무첨가, 비건, 글루텐프리, GMO(유전자변형식품)프리 등 건강식을 컨셉트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크리스틴 조는 “한국의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내추럴푸드의 본고장인 미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 미국과 뉴질랜드에 첫 수출을 시작한 올가니카는 올 상반기 ‘푸덱스 재팬(FOODEX Japan)’과 ‘시알차이나(SIAL China)’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또 ㅗ오는 9월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Natural Product Expo)’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김하온 기자 kim.ha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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