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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곳 리조트를 가족 별장처럼, 회원권 특별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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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리조트
10년 만기 후 원금 100% 반환
150만원 상당 무료 숙박권도

일성리조트가 특별회원 가입자에게 150만원에 상당하는 무료숙박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사진은 제주도 일성비치콘도미니엄 전경. [사진 일성리조트]

일성리조트가 회사 보유 구좌 가운데 일부를 특별할인 분양하고 있다. 일성리조트 측은 “회원의 쾌적한 객실 사용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모든 직영체인의 부대시설과 객실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9차 직영 체인인 문경새재 콘도는 8만2000㎡ 규모의 부지매입과 설계를 끝내고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1만㎡ 규모 워터파크와 대규모 객실·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차기 체인은 서해안에 건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10년 내 3개의 신규체인을 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에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에 분포한 직영체인 8개(설악·제주비치·부곡·경주·지리산·남한강·무주·제주협재)와 연계체인 7개(용인·천안·횡성·도고·제천·울릉도·경주) 등 15곳의 리조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일성리조트는 특별회원 가입자에게 150만원에 상당하는 무료숙박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숙박권은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20박 이용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무료숙박권은 한정 발급한다. 직영콘도의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이용권 20매도 별도로 발급한다.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는 부모님이 남은 생애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특별회원권은 관광진흥법에 의거해 분양 승인을 받은 정회원권”이라면서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 단체의 심의를 거쳐 발행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입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입조건과 혜택도 타회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직계 가족에게만 발급하던 회원카드는 신규 가입회원에 한해 직계 가족 외에도 계약자가 지정한 사람에게 발급한다. 실버는 4명, 골드는 5명, 로얄은 6명까지 회원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일성리조트는 골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전국 15곳 제휴 골프장에 대해 할인혜택과 부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성리조트는 2015년까지 30곳 이상 제휴 골프장을 확보할 계획이며 할인율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별회원권은 세 가지 타입(평형)으로 분양한다. 실버 66.40㎡(약 20평), 골드 94.30㎡(약 28평), 로얄 111.80㎡(약 34평)다. 분양가는 559만원에서 932만원이다. 기존 20년 반환제 기간을 10년으로 줄여 만기 후 원금을 100% 반환해 준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타 콘도회사와 비교해 보면 대부분의 회사가 시설 이용 관리보증금이 있어 분양금의 약 20%를 공제한 금액을 반환해주고 있다”면서 “일성리조트는 시설이용 관리보증금이 없어 분양가의 100%를 반환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회원권 분양가는 기존 분양가보다 30~40% 낮아졌다. 일성리조트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분양하고 있는 리조트 회원권 중 무료숙박권 20매를 발급하는 곳은 일성리조트가 유일하다.

회원권에 대한 상세 상담과 분양안내 자료는 일성리조트 본사 회원관리부에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2-6440-1022.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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