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무 25일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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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원경 외무장관은 39차 유엔총회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뉴욕을 방문해 「슐츠 」미 국무장관, 「아베」일본외상 등 30여 개국의 외상과 연쇄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치 등에 관해 협의한다.
이 장관은 총회기간 중 열리는 개도국모임인 77그룹외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 상호간의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케야르」유엔사무총장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특히 북한외상 김영남이 북한외상으로는 7년만에 나타나 랭군사건으로 빚어진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외해 외교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이 장관은 이에 대비한 대응외교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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