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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탁구,일·소 연파 결승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폴란드의 그다니스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5회 세계대학생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여자탁구팀은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일본을 3-2로 제압한데 이어 4일 준결승에서도 소련에 3-1로 승리, 결승에 올라 중공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고 5일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국남자 팀은 단체전 준준결승에서 불가리아에 5-4로 승리했으나 준결승에서 폴란드에 5-0으로 패퇴, 3·4위 전에 나가게 됐다.
9일까지 벌어지는 이 대회에는 중공 일본 소련과 헝가리 서독 유고·프랑스 등 유럽의 탁구강국 등 세계25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여자 팀은 안해숙(마산대학)지남용(경희대) 하예자 (동의대) 홍수란 (한국체대) 이 출전했으며 남자 팀은 김용현 (한성대) 윤지훈(한성대) 이광득(부산산업대) 남성관 (경북대) 김태수(부산대) 등이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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