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여론조사 창설자 갤럽옹 심장마비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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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린스톤(미뉴저지주)AP=연합】갤럽 여론조사의 창설자 「조지·갤럽」옹(사진)이 스위스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그의 사무소가 밝혔다.
향년 82세.
1901년 11월 18일 미국 아이오와주 세퍼슨에서 출생한 「갤럽」옹은 지난 23년 아이오와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심리학 석사학위와 신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박사논문 「독자의 신문에 대한 관심을 측정하는 객관적인 방법에 관한 새기법」이 갤럽 여론조사를 전개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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