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건강 웰빙체험 참 좋아요

중앙일보

입력

여성 전문 피트니스 클럽 줄리엣 짐은 지난 17~20일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엑서사이즈앤드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쿄의 '바디 리페어'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투어에서는 줄리엣 짐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요가.맛집.스파 등 다양한 건강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18일과 19일 양일간 줄리엣짐에서 실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단연 인기. 참가자들은 "줄리엣 짐에서 실시하는 요가와 스트레칭, 기구운동 등을 따라하면서 한국 여성들의 건강관리 비법을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투어에는 일본의 유명 트레이너인 이케다 사와코씨가 동행해 회원들에게 일본 스타일의 헬스를 선보였다. 줄리엣 짐 구자권 대표는 "먹거리와 쇼핑 등 획일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한국형 웰빙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국제 문화교류의 장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