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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장 설립에만 사용|바나나 판매철금 중소기업 진흥기금으로 돌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처음 바나나를 수입한다고 결정할때만해도 농수산부는 바나나 판매익금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에 넣어 과실생산농가들에 쓰도록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그 판매익금이 중소기업진흥기금으로 편입.
이에대해 농수산부는 문제의 바나나률 무공산하의 고려무역이 자체자금으로 수입·판매하는점등을 감안해 판매익금이 중소기업진홍기금으로 넘어가게된것이라고 해명.
알려진바로는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을 제정, 농공지구지원재원을 마련해야하는 경제기획원이 판매익금을 중소기업 진홍기금쪽으로 돌려 농촌지역공장설치등에만 사용토록 조치했다는것.
가종렬중소기업진홍공단이사장은 『지난5월 부총리가 판매익금을 받으라고해서 받았다』 고 밝히고 금년말 6백50억원을 조성하려했던 기금에 7O억원이 불어나게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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