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황혜영단식 준준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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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방콕=연합】 타이 오픈배드민턴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의정소영(정소영·군산여고)과 황혜영(황혜영·주평여고)선수는 대회 이틀째인 5일여자단식 1-2차전을 모두승리로 장식,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와함께 남자복식의 이득춘(이득춘·전북도청) 김문수(김문수·원광대) 조는 싱가포르의 「하르미드·한」 「라우웡·척」조를 18-13, 15-11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국제무대에서 처음 선을보인 정소영은1차전에서 영국의 강호 「카린·베크만」 을 11-7, 11-5로, 그리고 2차전에서 스위스의 「리잘로·테블드마르」를 11-3, 11-6으로 잇달아 격파하여 이번대의 최대의 파란을 몰고와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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