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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세계 어디서도 … GPS 접속해 현지 시각으로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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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크로노그래프’. GPS위성신호를 수신해 사용자가 위치하고 있는 곳의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 [사진 세이코]

그 어느 것에도 좌우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그러나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는 제각각 다르다.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가치가 달리 반영되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렇게 쓴 찰나들이 모여 그의 인생을 만든다. 그러니 시계를 선물한다는 건 매우 특별하고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촌각을 아껴 자기계발에 힘쓰라는 교훈을 담을 수도 있고,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자는 약속일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시계는 가정의 달 5월에 단연 많은 관심을 받는 선물이다.

 134년 역사의 시계 전문 브랜드 세이코(SEIKO)는 5월 남자들을 위한 선물로 세계 최초 GPS 솔라시계 세이코 아스트론의 2세대 모델인 ‘아스트론 GPS 솔라 크로노그래프’를 추천한다.

 세이코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빛 에너지만으로 GPS 위성 신호를 수신해 사용자가 위치하고 있는 곳의 정확한 현지 시각을 표시하는 기술을 구현한 아스트론 GPS 솔라를 선보였다.

 아스트론 GPS 솔라 크로노그래프는 GPS 신호를 받아 정확한 시각을 표시하는 아스트론 고유의 기능은 유지하고 성능은 더하면서 사이즈는 줄였다. 5분의 1초 단위로 6시간까지 측정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추가됐으며, 전자 세팅 방식을 적용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해당 지역의 시각을 표시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진일보해 선물로서의 품격을 더했다. 기존 모델보다 30% 가량 작아진 사이즈로 투박하지 않은 날렵한 남성미가 돋보인다. 솔라 패널의 기능을 개선해 기존에는 블랙 컬러만 가능했던 다이얼에 화이트와 블루 색상을 추가해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한편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인 2015 바젤월드를 통해 선보인 아스트론 GPS 솔라 크로노그래프의 후속 모델 ‘아스트론 GPS 솔라 듀얼타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는 삼정시계(02-511-3182).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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