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도, 26일 3차방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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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프로복싱 IBF주니어밴텀급 챔피언인 전주도(20)가 오는 26일 하오 원주치악체육관에서 푸에르토리코의 도전자 「펠릭스·마르케스」(26)을 상대로 타이틀 3차방어전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일본의「가스까이· 낀」을 누르고 챔피언에 오른 전주도는「파운삭· 무양수린 (태국).「디에고· 데빌라」(필리핀)을 모두 KO로 제압, 2차방어에 성공했는데 이번에 중남미복서를 맞아 롱런여부를 테스트받게됐다.
도전자「마르케스」는 아마경력이 풍부한 정통파 복서. 97승 (48KO) 13패의 아마전적을 갖고 있는「마르케스」는 79∼81년간 푸에르토리코 밴텀급 대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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