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씨 작품전 25일까지 나화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82년, 미국카네기미술관이 세계의 작가서 선발해 초대하는 카네기국제전에 한국화가로는 처음 출품, 기염을 토했던 중견작가 김진우씨(38)가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남동 나화랑(오리와 개구리)에서 작품전을 연다.
김씨가 하루아침에 서울에서 세계적인 무대로 진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그의 독특한 기법과 극히 내밀한 형상작업의 「그림자」연작 때문이었다.
김씨는 80년 29회 국전서 영예의 대상을 따냈다. 66년 5회 신인예술상, 73년 1회현대판화 앵데팡당전최고상, 78년 5회한국미술대상전 최우수상을 받은 실력있는 작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