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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철 '찌는 날' 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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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올 여름은 장마철 이후에도 큰 비가 잦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해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계절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강수량이 평년수준(4백51~8백94㎜)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시기적으로는 6월 하순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7월 하순까지 두세 차례 큰 장마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장마가 끝난 8월에도 서태평양에서 유입되는 수증기 양이 많아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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