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진로탐색 프로그램 CLP, 다음달 9일 시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5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CLP(Career Learning Program)가 다음 달 9일부터 시즌 1을 시작한다.

CLP는 학생들이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찾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유망 산업과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중앙일보와 청담러닝이 마련한 자리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CLP 겨울학기에는 청소년 500여 명이 몰려 자신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CLP는 산업·인문·예술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 소질과 역량을 찾는 스마트 프로젝트 수행, 기업 현장 탐방 등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프로그램들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미래 유망 산업과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연결해 미래를 설계하게 된다. 역량을 계발하고 사회성과 인성도 기르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시즌 1은 초등학생과 중·고교생 진로 트랙을 구분해 초등에선 산업분야 정보, 생활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강연, 프로젝트와 기업 탐방 등을 제공한다. 중·고교 트랙에선 산업 적용 사례와 시장 가치에 초점을 맞춘 강연과 프로젝트, 인턴십을 제공한다. 공통적으로 강연과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탐방·캠프로 자신만의 결과물(앱·애니메이션·방송프로그램 등)을 만든다. 이는 특목고 입시와 대입 수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CLP 프로그램 신설

시즌1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CLP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진로를 교육하는 데 있어 필요한 탐색 과정과 가치관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즌1 주요 특징으로는 ▶태블릿PC를 활용한 개별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서울대와 외국 명문대 학생들의 밀착 멘토링 ▶기업 현장 탐방과 캠프 등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워줄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특히 기업 탐방·캠프는 과제 수행 우수자에게 선사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과제 내용에 따라 기업 인턴십 기회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중앙일보 영어신문 인턴십에 참가해 뉴스를 취재·게재하거나 관련 기업에서 콘텐트를 기획하고 컴퓨터 코딩을 하면서 게임 제작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CLP 시즌1 프로젝트를 미리 체험하는 ‘CLP 시즌1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UCC와 애플리케이션을 디자인해 제출하면 문화상품권과 가산점을 증정한다. 가산점은 시즌1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탐방·캠프 참가자를 선정할 때 제공하는 점수다.

홈페이지(www.yourownclp.com)에서 참가 신청 방법과 이벤트 정보를 볼 수 있다. 문의 02-3429-9407

박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