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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어린이, 산타와 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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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광주민족민주청년회.겨레사랑청년회 등으로 이뤄진 희망의 청년 나눔센터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성탄절에 불우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몰래몰래 산타 대작전'을 펼친다.

이번 산타 대작전은 소외된 아이들을 선정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직접 찾아가 선물과 희망의 편지를 전해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행사다. 선물을 받을 아이들과 전달해 줄 산타는 모두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아름다운 가게 광주.전남본부는 저소득층 무료공부방.특수학교.동사무소를 통해 아이들의 사연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100명, 전남서 120명 정도 뽑을 예정이다.

선물 등을 전해 줄 산타는 400명 정도로 자원봉사자로 구성할 방침. 2인1조로 성탄 전야에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을 전달한 뒤 촛불을 들고 시나 노래를 들려준다.

산타 자원봉사자는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산타교육'을 한다. 선물은 아이안과(옛 중앙안과)와 완구도매업체 대룡사에서 후원한다. 062-529-1896.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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