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때 민주당서 돈 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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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 회원이 지난해 대선 당시 민주당 관계자 등이 불법으로 선거자금을 뿌렸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22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노사모 회원으로 지난 대선 때 민주당 국민참여운동본부(국참) 대전본부 소속원이던 金모(37.대전시 서구)씨가 "민주당 간부였던 朴모씨와 노사모 간부였던 羅모씨가 2천만원을 마련해 운동원들에게 나눠주었다"며 이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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