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소 배달음식 그릇 훔친 중국집 사장

중앙일보

입력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경쟁업소의 배달음식 그릇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집 사장 김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주택 대문 앞에 놓인 다른 중국집 배달음식 그릇 5개를 오토바이에 실어 훔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내 가게 그릇도 누군가 수차례 훔쳐가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폐쇄회로TV(CCTV)에 오토바이가 찍히면서 덜미를 잡혔다.

광주광역시=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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