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통상사절 구매규모|10∼20억 달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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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금옹호 상공부장관은 24일 무역구락부에서 가진 외신기자회견에서 『대미통상사절단의 구매협상규모는 10억∼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번 사절단의 파견은 우리 나라의 미국상품의 수입을 확대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금장관은 구매사절단이 미국에서 사들일 품목은 현지에서 상담후 절정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원면과 석탄·항공기·옥수수뿐만 아니라 지난 1월에 수입을 자유화시킨 카페트와 비누·카메라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장관은 이번 사절단 85명중 34명은 이미 출발, 현재 멤피스를 비롯한 켄자스시티, 피츠버그 등 13개 지역에서 본격적인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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