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성적표시 3단계로구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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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올시교위는 21일 점수 또는 「수·우·미·양·가」로 표시해 가정으로보내던 국민학교학생들의 성적통지양식을 새학기부터 「매우잘함」「잘하는편임」「노력을 바람」등 3단계로 나타내고 담임교사의 종합의견과 대책을 글로 쓰도록 하는등 성적통지양식을 완전히 바꾸도록 각 학교에 시달했다.
이와함께 지금까지의 과목별종합평가 방법을 지양, ▲예를들면 국어의 경우 지식(25%) 이해(25%) 실기(25%) 태도(25%)등 교과별·학년별 지도목표와 내용의 평가영역과 비율을 세분화하고 ▲시험도 객관식 위주에서 주관식 평가를 확대하는한편 관찰·실험·실습·실기·태도동 학습과정평가를 크게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시교위는 또 각학년·학기별 교과학습 발달상황(성적통지양식)에 대한 예시 16종을 만들어 각학교에 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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