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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아리별장형 주말농장] 지중해 건축양식 그린홈 91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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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한국산업개발은 강남에서 1시간 거리인 강원도 홍천군 서면 대곡리에 아리 별장형 주말농장(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전원주택, 별장, 주말농장, 힐링의 장점을 갖춘 목조주택으로, 유럽 지중해식 건축양식을 도입한 친환경 주택 91가구다.

한국산업개발㈜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인가르덴을 벤치마킹해 충주 앙성면에 1단지 88가구, 인근 봉황마을에 2단지 49가구를 분양했다. 지금은 홍천에서 3단지 91가구를 분양 중이다.

클라인가르텐은 19세기 의사이자 교육자인 독일 슈레버 박사가 환자들에게 햇볕이 잘 들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에서 작은 정원을 가꾸는 치료법을 제안한 데서 유래됐다. 한국산업개발㈜은 대지조성사업자와 주택건설사업자 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단독으로 나홀로 전원주택을 짓는 것보다 싸고 이용도 편리하다.

그러나 아리별장형주말농장은 도로·녹지·과수원 등 토지 등기 면적 약 616㎡에 건축면적 53㎡를 합쳐 1억8000만 원대면 된다. 단지 안에 CCTV와 방범시스템·오수처리장·가로등·텃밭·공동과수원 등이 설치된다. 체육시설·스크린골프장·공원·편의점·노래방·당구장·탁구장 같은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분양 문의 1577-6032.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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