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환자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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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올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추위가 계속돼 곳곳의 길이 빙판이 되는 바람에 병원마다 미끄러져 골절상을 압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내 종합병원 및 일반병원 정형외과에는 예년과 달리 평균 3∼5명씩 골절환자가 입원해 있고 많은 환자들이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의사들에 따르면 골절환자 중 가장 많은 것은 손목·발목·팔꿈치·척추를 다친 경우이며 뼈에 금이 간 환자도 많다는 것.
부상자중에는 40대 이후의 여자가 가장 많으며 다음은 60세 이후의 노인들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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