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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이동건, 슈퍼대시서 호흡…'어쩔 수 없는 사정' 뭘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유리 이동건

이유리 이동건, 슈퍼대시서 호흡…'어쩔 수 없는 사정' 뭘까

배우 이유리가 '슈퍼대디 열'로 돌아왔다.

이유리는 9일 열린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의 (전)작품을 보고,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슈퍼대디 열은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슈퍼대디 열'은 첫 사랑에 차인 후 10년 넘게 독신주의를 외치는 이동건(한열)과 그를 독신주의로 내몰았던 주인공, 이유리(차미래)가 10년만에 싱글맘이 돼 돌아와 결혼 하자고 조르는 스토리다.

이유리에게는 이동건을 '절대 아빠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딸 이레(사랑이)가 있어 험난한 앞날이 예정된 상태.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 '강제 1촌 만들기'에 돌입한 이들에게서 사랑의 의미를 되찾는다.

이유리는 슈퍼대디 열에서 최연소 대학병원 신경외과 여성과장 차미래 역을 맡았다. 차미래는 말기 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10년 전 자신의 첫사랑 한열을 찾아가 아이의 아빠가 돼달라고 요구한다.

이유리는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서 "케이블, 지상파로 이렇게 구분을 하기 보다 사실은 시청률이 요즘 케이블 '미생'도 그렇고 시청률이 많이 나온다. 우리도 부담감이 있는데 모든 걸 감독님 믿고 가겠다"고 밝혔다.

상대역인 이동건은‘슈퍼대디 열’에서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을 연기한다.

이동건은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을 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이유리 분)의 요구를 받은 후 둘의 알콩달콩한 스코리가 펼쳐진다.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 자리는 자연스럽게 주연을 맡은 남·여 두배우쪽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이유리는 지난해 '왔다! 장보리'로 '연민정'신드롬을 일으킨 후 첫 드라마 나들이에 나서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동건은 1년 3개월만의 컴백했다.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슈퍼대디 열'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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