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6개 읍·면 개발촉진지구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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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단양군은 22일 "단양읍과 매포읍 등이 건설교통부로부터 낙후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이들 2개읍 외에 단성.대강.가곡.영춘 등 4개 면(총 면적 144㎢)이다.

군은 이들 지역에 2014년까지 국비 548억원 등 모두 2436억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남조온천 개발 ▶소선암 자연휴양림 건립 ▶사인암 관광지 조성 ▶시멘트 공영 차고지 건설 ▶지방산업단지 조성 ▶소백산 화전민촌 건립 ▶고구려 민속촌 조성 ▶북벽 관광지 및 수목원 조성 등이다.

군은 조만간 사업 추진 기획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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