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잡한 도로 신호등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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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업무관계로 영등포세무서앞 횡단보도를 자주 이용한다. 이곳은 영등포역앞에서 인천행 경인국도로 연결되는 길이라서 차량통행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무섭게 질주하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지날때는 달리는 차량들을 강제로 정지시키다시피 하여 건너간다. 이때의 불안감은 이루 표현할수 없는 정도다.
이곳을 건너는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사이를 피해서 건너가는 모습은 보는 사람을 아찔하게 한다. 시당국은 예산문제도 있겠지만 빠른 시일안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도록 해야한다. 김명숙<서울마포구공덕동28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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