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도말고 앞을 내다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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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버마폭파 사건으로 순국한 민정당의 고 심상자의원의 광주동상구 지구당 개편대회에는 정내혁대표위원·권익현사무총장 등 당직자와 소속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구의 고귀남의원을 새위원장에 선출.
고위원장은 당선인사에 앞서 고 심의원에 대한 묵념을 제외하고는 『얼마 전 까지도 광주가 야당도시라는 것을 긍지로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제 광주시민들은 냉소수의·방관주의를 버리고 과거를 돌아보기 보다는 앞을 내다보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기대.
정대표위원은 치사를 통해 『국민들은 천재지변을 당해도 그 책임을 민정당에 혹독스럽게 추궁했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 <문창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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