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내 없을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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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의 권익현사무총장은 19일 추가해금실시 시기에 관해『대통령의 통치권행사 사항이라 단언할 수는 없으나 시간적으로 보아 금년 내에는 힘들 것 같다』 고 말해 해금이 내년 초로 넘겨질 것임을 시사했다.
광주속상구지구당(위원장 고귀남의원) 개편대회에 참석키 위해 이곳에 온 권총장은 『해금은 그 동안의 정치상황변화·사회여건을 종합해서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 폭을 대폭·중폭·소폭으로 나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해금이 기본적으로 제5공화국의 정치안정기조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단행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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