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생 전원에 조건부유급 지시

65일째 학내소요로 정상수업을 못하고있는 국제대(학장 김기형)에 문교부가 학생전원에 대한 조건부 유급지시를 내렸다.
문교부는 9일 국제대에대해『12일부터 정상수업을 못할경우 단체유급 조치를 취하라』 는 경고지시를보냈다.
이에따라 대학측은 10월7일부터 학원재단에 대한불만으로 수업을 거부하며소요를 빚고있는 학생들에대해 긴급공고문을 게시,12일부터 정상수업에 협조해줄것을 당부하는한편 유급사태를 피하기위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동안 그동안 수업을 받지못했던 55일간의 보충수업계획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