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방 주말에 불20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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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주말인 10,11일 이틀동안 서울과 경기도 일원에서는 산불을 포함해 20건의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 1명이 죽고 모두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1일하오5시10분쯤 서울정릉3동383의41 유진섬유(주인 노승찬·38)공장1층에서 불이나 2층목조건물 내부 2백50여평과 재단기·스웨터제품등을 모두태웠다. 이불로 이회사 트럭운전사 임정환씨(27) 가 질식사했다.
불은 북서풍을 타고 인접한 프린스섬유·해창물산등 섬유공장2개와 가옥4채를 태워 4천3백70만원상당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내고 2시간여만인 하오7시25분쯤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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