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미국익보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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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AFP=연합】「레이건」미대통령은 10일 미국은 중동에 걸린 그들의 사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평화유지군으로 레바논에 배치돼있는 미군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주례 방송연설을 통해 또 미국이 레바논 주둔군과 미정찰비행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조치라면 그것이 어떠한 것일지라도 이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해 시리아측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레바논영내의 시리아군 방공포대에 대한 지난4일의 공습과 관련, 『우리는 거듭된 도발과 잔악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자제를 가지고 행동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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