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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종목서 금메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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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캘커타 AFP=연합】제5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9개종목중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8일 캘커타의 네타지채육관에서 폐막된 여자단식결승에서 한국의 유상희는 동료 김연자 를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합복식에서 박주봉 김연자조는 인도네시아의「하피드」「마얀디」 조를 2-0으로 물리쳐 금메달을 따냈다.
또 주니어부에서는 여자단식의 장혜영 여자복식의 장혜영-조희영조 그리고 남자복식의 강선기-이택기조가 모두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제압,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그러나 시니어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한국은 중공선수들에게 모두패배,은메달에 머무르고 말았다. 유상희는 이번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 지난달 인도오픈대회에이어 연거푸 우승을 차지해 장선애의 뒤를 잇는 한국배드민턴의 기둥으로 위치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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