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 SK㈜ 사장 15만포기 '김장 나눠주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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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신헌철 SK㈜ 사장((右)에서 첫째)은 15일 논현동 서울YMCA 강남지회에서 SK㈜ 임직원 및 YMCA 자원봉사자 270여명과 함께 김치 6000포기를 담가 노인보호기관 등 인근의 복지시설 17개소에 전달했다.

SK텔레콤 임직원과 SK텔레콤의 대학생 자원봉사조직 서니(SUNNY) 회원 170여명도 서울 영등포의 복지기관 '보현의 집'에서 김치 1500포기를 담가 영등포 일대의 소외계층 가정에 나눠줬다. SK그룹은 연말까지 모두 15만 포기 김치를 만들어 사회복지 시설과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SK그룹은 1996년부터 이 같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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