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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요리 맛 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는 오는 17~18일 200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전통요리를 선보이는 '피에몬테를 맛보세요'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정부와 ICIF(외국인을 위한 이탈리아요리학교), 이태리문화원 공동주최로 전세계 10개 도시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태리 전통 고급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피에몬테 알바산 화이트트러플(송로버섯)과 피에몬테 특산품인 바롤로 와인.치즈 등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탈리아의 자존심''왕의 요리'라 불리는 송로버섯은 캐비어.푸아그라(거위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져 있다.
17일 디너는 '아츄가 향을 곁들인 타르트' '파프리카 리조또와 고르곤졸라'가 주 메뉴로 구성된 풀코스, 18일 저녁의 갈라디너에는 송로버섯을 사용한 전통 코스요리와 최고급 바롤로 와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특별 방문한 ICIF 학교장 브루노 리브랄론씨와 이탈리안 유명 쉐프 안드레아 베르톨리씨는 "한국인에게 '왕의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피에몬테 전통음악 밴드 '루 달핀'의 연주도 선보인다. 17일 디너는 8만원, 18일 갈라디너는 13만원(부가세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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