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광주고속 50∼70억흑자 신흥목재·금호실업은 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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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6개 9윌말결산 상장법인의 매출액및 당기순이익이 밝혀졌다.
29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운수업체인 한진과 광주고속이 각각 83억7천만원과 50억9천만원의 높은 순이익을 내 호황을 누린반면 합판등 목재업은 실적이 부진한것으로 나타났다.
목재업 4개사중 선창기업이 36억원의 흑자로 호조를 보인외에는 신여목재가 33억원의 적자를, 반도목재와 성창기업은 소폭의 흑자만을 내 배당을 주지못했다.
또 금호실업은 4억1천만원의 적자를 내 3년째 자본잠식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금호실업등 4개무배당사를 제외한 12개사의 평균 배당률은 10.3%며 16개사전체로는 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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